코리안 좀비 정찬성 중대발표 요약 8월 1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 중대발표 요약

며칠 전부터 정찬성은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서 8월 1일 18시에 유튜브 라이브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확히 8월 1일 18시에 맞춰 라이브가 진행이 되었으며 정찬성이 발표한 내용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많은 팬분들이 눈 상태에 대해 걱정하는데 어떤가?

눈은 현재 정상적이며 왼쪽 눈만 약간 2개로 보이긴 하지만 경기 뛰는 데는 전혀 지장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스파링 훈련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경기는 언제?

7월에 시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UFC 측에 8월에 뛰겠다고 미루게 되었고 애리조나 현지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서 10월 이후로 미루게 됐습니다.

 

3. 경기 날짜에 대한 솔직한 정찬성의 고백

부끄러운 얘기지만 올해는 경기를 뛸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에디 차 코치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혼나게 되었다. 코치님은 정찬성에게 "방송도 하고 스폰서도 받으면서 배가 부른 거 같다"라며 말했고 정찬성은 정신을 다시 차리면서 시합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4. 다음 시합 상대는?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선수입니다.

 

정찬성 선수는 사실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전을 하고 싶었지만 불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UFC 측에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붙여달라 이야기했지만 UFC에서는 "브라이언 오르테가" 아니면 시합 잡아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시합하기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5. 시합 준비는?

정찬성은 애리조나에 있는 에디 차 코치 캠프에서 훈련을 해야만 경기에 나설수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애리조나 상황에 대해 검색하는게 하루 시작 일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질 않고 애리조나에 갈수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시합 준비를 하기로 결정했고 에디차 코치 및 스파링 파트너 3명이 한국으로 온다고 합니다.

 

에디 차 코치, 캡틴 코치는 "파울로 코스타" 때문에 못 올 거 같고 "바비 모펫", "말론 베라", "조니 케이스" 3명의 스파링 파트너가 오게 될 거며 한국에는 3명의 선수보다 더 강한 선수가 감히 없다고 판단해 선택하게 됐다고 합니다.

왼쪽 정찬성, 오른쪽 에디차 코치

"캡틴" 에릭 알바라신 코치

바비 모펫

말론 베라

조니 케이스

 

6. 유튜브 라이브로 중대 발표한 이유?

유튜브 라이브가 처음이기도 하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라이브로 안내와 소통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이 내용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일단, UFC 측에선 오르테가와 박재범과 발생한 이슈 건도 그렇고 한번 붙을 뻔했지만 오르테가 부상으로 빠져 무산되었기에 두 선수가 다시 붙기를 매우 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오르테가는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전에 오르테가는 인스타그램으로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정찬성 사인하라고" 전달해달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정찬성 선수는 1주일 동안 UFC와 연락도 안되고 사인을 하지 않고 있는 오르테가에게 유튜브 첫 라이브로 통해 오르테가의 현지 팬들에게 이 내용을 알리면서 오르테가에게 전달되어 빨리 사인을 했으면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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