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돌 조이

살아있다

 

개요 : 드라마 ㅣ 한국 ㅣ 98분 ㅣ 2020. 06. 24. 개봉

감독 : 조일형

등급 : 15세(국내)

 

평점

관람객 - 7.94

네티즌 - 4.60

기자,평론가 - 5.5

알림돌 조이 - 7

 

6점 이하 : 개인취향으로 보세요 (감독, 배우, 스토리, 촬영 등등)
7점 : 한번 정도는 볼만한 영화 (킬링타임)
8점 : 시간내서 봐도 될 영화 (후회 없는 선택)
9점 이상 : 강력 추천!!!

출처 : 네이버 영화

 

간략 줄거리

갑작스런 사람들의 통제 불가능한 공격성에 도시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런 상황을 알지 못 하는 오준우 잠에서 깨자마자 사람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하다가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긴급 속보 뉴스를 보면서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 밖에와 복도등 혼란에 빠져 도망치며 살려달라는 사람들을 목격하게 된다. 연락망도 불통되어 가족과 연락두절되고 더이상 혼자서 버티기 힘든 오준우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건너편 아파트에 생존자 김유빈의 신호로 생각을 바꾸고 함께 살아남기 위해 방법을 찾아나선다.

 


 

15세 관람가로 노출이나 자극적인 장면은 없으며 좀비들의 실감나는 분장과 연기등 몰입도와 스릴넘치는 박진감을 주어 재밌게 보았지만 평점은 7점 시간내서 꼭 보라고 권해줄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여기부터 스포일러가 있는 결말 입니다

5분만에 영화 한편 보기 시작합니다.

 

 

 

1. 혼란

잠에서 깨어난 오준우는 어김없이 컴퓨터를 키며 사람들과 화상캠등 소통하며 게임을 즐긴다. 집에 먹을 것이 없으니 장보라는 어머니의 메모를 보지만 귀찮은지 게임을 하는데 갑자기 게임하던 친구가 TV를 켜보라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고 말해 확인을 하니 연출이나 장난인줄 알았지만 그 순간 아파트 단지 밖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와 사람들의 우왕좌왕 혼란속에 사람을 물고 공격하는 괴상한 사람들의 공격성을 보며 심각성을 점차 인식하게 된다. 가족과 연락하려고 시도하지만 통화망이 불통이 되었고 아버지에게 문자 메세지 하나가 온다 "꼭 살아 남으라고"

 

그리고 현관문 복도에서도 알수없는 비명이 들리기 시작하고 궁금증에 조심히 문을 여는 순간 옆집 이상철이 다급히 들어오는데 놀란 오준우는 당장 나가라고 이야기 하지만 옆집 상철은 잠깐만 있게 해달라며 애원한다. 하지만 오준우는 절대 반대를하여 상철은 "그러면 화장실만 이용하고 나가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준우는 기다리며 TV 뉴스속보를 듣다가 전염성과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엌에 가서 칼을 챙겨 든다. 화장실에서 나온 상철은 "나는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며 안심을 시키는데 그 순간 뉴스에서 말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에서 피가 흐르며 점차 발작 증세가 심해지고 결국 상철 이성을 잃으며 준우에게 갑자기 달려든다.

 

준우는 필사적으로 상철을 우여곡절 끝에 문 밖으로 밀쳐냈고 문을 잠그며 생각을 한다. 그리곤 현관문 앞에 냉장고를 옮겨 봉쇄시키고 집에 먹을 음식들을 모와서 분배를 한다. 그렇게 통신망은 계속 불통이고 혼자 남은 준우는 현재 처한 상황을 영상 찍으며 SNS에 업로드 하려다 관둔다. 그러다 음성 메세지가 오게되고 수신이 잘 터지지 않아 배란다에 매달려 메세지를 듣는데 부모님이 누나와 같이 피신한 상태에서 준우를 걱정하며 "아무도 집에 들이지 말고 꼭 살아서 만나자고" 말하는 순간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리게 되고 음성 메세지는 그렇게 끊긴다. 그렇게 혼자서 괴상한 좀비들의 소리와 비명소리에 자신도 점점 지치고 막막한 상황속에 나약해 진다.

 

 

 

2. 희망

식량도 바닥이나고 전기와 물도 끊기며 가족도 생사를 확인 할 방법이 없는 상태로 준우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그순간 건너편에서 빨간 불빛이 눈을 겨냥하고 그 불빛을 따라가 보니 집안의 가훈과 액자의 글씨를 가리키며 "바보"라는 단어를 가르킨다. 그렇게 자신 말고도 살아있는 생존자가 있음에 희망을 갖게되고 소리에 민감한 좀비들 때문에 서로 몸짓과 표정 스마트폰 기기로 통성명하며 소통한다.

 

그렇게 또 다른 생존자 김유빈에게 식량을 얻지만 부족함을 느낀 준우는 이웃집에서 식량을 구하러 골프채들고 나선다. 좀비가된 상철을 발견하고 주머니에서 키를 찾아 집을 탐색하는데 캠핑을 즐겨하던 상철 형 덕에 무전기와 여러가지 유용한 물품과 식량을 얻게 된다.

 

그러다 김유빈이 평소에 망원경으로 아파트를 유심히 관찰하다. 준우의 아파트 건물 8층이 유일하게 조용하고 깨끗해 아무도 없는 안전한 장소로 보여 눈여겨 두었고 이 둘은 그 8층을 향해 좀비들을 뚫고 가게 된다. 그러나 생각치 못한 많은 좀비들로 포위가 되고 마는데 그순간 누군가 최루탄을 던지며 도와줘 무사히 집안으로 피신하게 된다.

 

 

 

3. 함정

그렇게 알수없는 마스크 남자의 도움으로 원하던 8층 집에 도착했지만 사람이 있을줄 몰랐던 김유빈은 의심을 하게 된다. 마스크 남자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집에 충분한 식량이 있으니 배고프면 마음껏 먹으라고 권한다. 의심하는 김유빈 때문에 마스크 남자는 먼저 음식을 먹으며 안심시키고 그 모습을 본 준우는 허겁지겁 먹는다. 그 모습을 보던 유빈도 조심스럽게 먹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준우가 쓰러지고 유빈도 점차 정신이 희미해진다.

 

그렇게 마스크 남자는 케이블타이로 묶은 유빈을 방에 옮기고 자물쇠로 잠근다. 그리고 이상한 장치의 줄을 풀기 시작하는데 그 줄은 유빈이 갖힌 방안에 여자 좀비를 묶어둔 줄이였다. 알고보니 마스크 남자의 부인이였고 일반 음식은 먹질 않아 결국 사람들을 데려와 아내의 허기를 채울 사냥감을 노린 거 였습니다. 그순간 정신차린 준우가 권총으로 제지하는데 마스크 남자는 묶어둔 아내의 줄을 완전히 풀어버리는데 방안이 갑자기 조용해져 걱정스러운 마음에 마스크 남자는 다급히 자물쇠를 풀어 문을 여는데 그 순간 유빈이 아내 좀비를 마스크 남자에게 밀어 아내에게 물려 천천히 죽음을 맞이한다. 그 모습을 보던 유빈은 권총으로 둘을 쏜다.

 

 

 

4. 구조대

상황이 진정 되는 순간 밖에 헬기 소리가 들리게되고 준우와 유빈은 구조를 받기 위해 또 다시 좀비들을 뚫고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도착하니 이미 떠나버린 헬기, 그리고 쫒아오던 좀비 때들 더이상 피할 곳도 없는 옥상에서 갖고 있던 권총으로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총알은 다 떨어지고 자포자기 하려는 순간 헬기가 다시 나타나 군인들이 좀비 때들을 향해 마구잡이로 사격을하며 구출이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해석

 

1. 오준우 인물

 

백수의 청년으로 집에서 게임을 즐겨하며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인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준우의 생활 모습처럼 한 번쯤 겪어봤고 또는 진행중이고 진행될? 철 들지 않은 아들의 모습으로 항상 부모님의 챙김과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온 모습입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엄마를 회상하는 장면과 가족과의 일상 모습 등이 나오는데 그 모습을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2. 김유빈 인물

 

어릴적 등반 같은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활동성이 많은 아이이며 등반하다 불의 사고로 고소공포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외 인물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영화안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씩씩하고 행동력있는 여자 대장부 느낌 입니다. 스스로 눈앞에 닥친 문제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준우와 아주 대조되는 성향 입니다.


3. 마스크 남자

 

아내와 행복히 살던 부부였지만 아내가 식인을 하고 이성 잃은채 공격적으로 돌변하자 어쩔수 없이 방에 가두면서 보살피는 모습 입니다. 끝까지 아내 곁을 떠나지 않고 돌보는 모습이 안타깝고 애틋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 삶의 존중은 아예 신경도 안쓰는 이기적인 살인자로 변한거 같습니다.


4. 좀비

 

영화상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원흉 시발점은 나오지 않으며 급작스럽게 좀비가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해 순시간에 전염되버린 상황이며 살아있다 영화속 좀비 특징은 좀비가 되기 전 사람이였을때 직업이나 행동등을 기억해 지능 있는 좀비들이 다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아파트 경비 좀비가 현관문 여는 행동, 소방관이 줄을 잡고 건물을 올라가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야는 없으며 소리에만 반응을 합니다. 그리고 역시 머리 뇌에 충격을 줘야 제압이 되는 모습입니다.


5. 살아있다 후속편

 

일단 살아있다 영화 스토리는 단조로우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어찌보면 허탈한 기분도 드는데요. 영화 속 캐릭터나 좀비가 발생한 경황이 생략되었고 마지막 헬기로 구조되며 빠른 전개로 끝이나는데 관람객의 반응이 좋으면 충분히 생락되었던 부분과 뒷 이야기로 2편 후속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 듭니다.


6. 부모님 생사 여부

 

영화상에서는 음성 메세지에 비명소리가 들리며 끝이 나는데 정황상 최소 엄마는 좀비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커보이며 누나와 아빠는 모르겠습니다. 음성 메세지 이후 가족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감상평 후기

유아인 배우의 연기력과 박신혜 배우의 팬으로서 좀비 영화를 좋아해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게 되었고 정말 박진감과 스릴이 넘치는 연출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마지막에 군인이 좀비 향해 쏜 사격 장면과 헬기 이동 모습인데요. 사격 장면과 사운드는 좋았지만 좀비가 총격 당하는 연출이 너무나 미흡한 모습이였고, 헬기 이동하는 모습도 CG군아 티가 확연히 보인점 입니다. 그래서 평점은 7점 편하게 영화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킬링 영화 입니다.

 

 

알림돌 조이 - 평점 7

한번 정도는 볼만한 영화 (킬링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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