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돌 조이

 

UFC 크리스 사이보그 넘사벽인 여성

 

크리스 사이보그

Cris Cyborg

(별명 : Cyborg/개조인간)

 

국 적 : 브라질 (쿠리치바의 파라나 출생)
생년월일 : 1985년 7월 9일
키 : 173cm
몸무게 : 61-66kg (평소 체중은 79kg 정도)
리 치 : 173cm (오른손잡이)

전 적 : 25전 22승(18KO, 4판정)

2패(1KO, 1SUB) 1무효
타이틀 : 스트라이크포스 초대 여성 페더급 챔피언(박탈)

2011, 12 IBJJF 세계 주짓수 74kg 금메달(퍼플벨트)

인빅타 FC 초대 페더급 챔피언

UFC 2대 여성 페더급 챔피언

벨라토르 2대 페더급 챔피언

 

UFC 크리스 사이보그는 넘사벽인 여성 선수입니다. 신체 피지컬 또한 보통 여성 선수와 확연히 비교되며 웬만한 남성 선수와 비슷한 신체 피지컬을 갖고 있어 처음 보시는 분들은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입니다.

 

힘, 타격, 테크닉도 남성 선수 못지않으며 여자 선수로서 엄청난 타이틀 이력과 KO율을 가지고 있으며 팔 리치는 긴 편은 아니지만 좋은 신체와 테크닉 가지고 있는 강한 실력자입니다.

 

 

     

히스토리

UFC 크리스 사이보그는 원래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였다고 합니다. 슈트복스 아카데미 회장 "후지마르 페드리고"에 의해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2005년 MMA 데뷔를 하게 되는데 데뷔전 경기는 경험 부족으로 서브미션 니바로 패배합니다. 하지만 데뷔전 경기 이후 경기는 모두 압도적인 승리로 연승 행진을 달리게 되고, 당시 여자선수 중 최고 인기스타 "지나 카라노"와 경기가 성사되었는데 1라운드 TKO로 처참히 잡아내며 스트라이크포스 초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을 합니다. "지나 카라노" 선수는 그 후 은퇴하고 영화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1라운드 종료직전 TKO
지나 카라노 계체량 사진

 

크리스 사이보그는 2009년부터 세계 최강의 여성으로 대접받기 시작합니다. 2011년 12월 "야마나카 히로코"와 스트라이크포스 페더급 3차 방어전을 성공했지만 약물 사용 확인이 되면서 경기는 무효가 되었고, 타이틀 또한 박탈되게 됩니다

1라운드 16초만에 승리하지만 약물로 무효

 

당시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UFC는 여성 경기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히 이야기를 했었는데 UFC는 스트라이크포스를 인수하게 되었고, 2012년 3월 데이나 화이트는 인수한 단체에서 여성 경기를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남성 경기 못지않은 경기력에 감탄을 하였는데 그게 "론다 로우지 vs 미샤 테이트" 경기였습니다. 그날 스트라이크포스는 역대 시청기록을 세운 날이며 데이나 화이트는 "론다 로우지"를 극찬합니다

 

"UFC에서 여성 경기가 열린다면 론다 로우지를 올리겠다"라고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ufc 여성부 창립자 론다 로우지

ufc 여성부 창립자 론다 로우지 소개 드립니다 여자 격투시장을 활성화 시킨 장본인 이며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론다 로우지 입니다 미리 하나 알려드리자면 아마추어 경기 포함 총 17경기를 뛴 시간은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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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사이보그는 약물로 출전 금지된 사이 2013년 2월 UFC는 첫 여성 경기를 UFC 157에서 메인 경기로 "론다 로우지"가 승리해 밴텀급 초대 챔피언을 하게 되었고

 

크리스 사이보그는 2013년 4월 인빅타 FC에 복귀하며 16년도 까지 챔피언으로 군림합니다.

 

UFC 데뷔

그 당시 UFC는 밴텀급 체급만 있었고 크리스 사이보그는 UFC에서 자신에게 맞는 체급이 없어 경기를 할 수 없어서 16년 5월 UFC 198에서 "레슬리 스미스" 선수와 140파운드(63.5kg) 계약체중 경기UFC에서 첫 데뷔전을 갖게 되며 경기는 앞도적으로 1라운드 펀치 KO로 승리합니다

ufc198 레슬리 스미스와 계약체중 경기

 

두 번째 UFC 경기도 같은 해 9월 "리나 랜스버그" 선수와 140파운드(63.5kg) 계약체중 경기가 잡혔고 결과는 압도적으로 2라운드 TKO 승리합니다

16년 12월 미국 반도핑 기구(USADA) 약물 검출로 또다시 징계받을 뻔 하지만 치료 목적으로 사용이 판단되어 징계는 면합니다.

 

 

17년 2월 UFC 208에서 드디어 여성 페더급이 신설이 되었고, UFC 초대 페더급 경기는 크리스 사이보그 선수가 아닌 "홀리 홈 vs 저메인 데 란다미" 선수로 경기가 성사되어 크리스 사이보그는 UFC에 불만을 표하게 됩니다.

UFC 208 페더급 홀리홈 vs 란다미 계체량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크리스 사이보그가 앞서 3차례나 추진한 경기를 거절했기에 그렇다고 답변을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 사이보그는 거절한 게 아니며 체중을 맞추기 위한 시간이 필요해 기간을 미룬 거라며 억울해했습니다.

크리스 사이보그 트위터에 올라온 평체

 

크리스 사이보그는 평소 체중 79kg이며 위 사진은 페더급 경기를 마친 2일 후 체중으로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코치님 제가 밴텀급에 갈 수가 있을까요?"

 

175 파운드는 79.3kg입니다. 밴텀급 체중이 135 파운드로 61.2kg이며, 최소 18kg을 감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앞서 UFC 경기도 밴텀급과 페더급 선수간의 협의한 계약체중으로 경기 갖은 이유입니다.

 

 

그렇게 UFC 여성 초대 페더급 챔피언은 "저메인 데 란다미"가 되었고, 크리스 사이보그는 저메인 데 란다미와 타이틀전을 하려고 하지만 저메인 데 란다미는 "약물 하는 사기꾼과는 경기를 못 한다"며 경기를 피하고 미루다 17년 6월 박탈되면서 페더급 챔피언이 공석되었고, 다음 달 7월 UFC 214에서 페더급 타이틀전 "크리스 사이보그 vs 토냐 에빈저" 경기가 잡혀 경기는 3라운드 TKO 크리스 사이보그가 승리해 페더급 챔피언이 됩니다

 

17년 12월 UFC 219 1차 방어 "홀리 홈"과 성사되었고 둘의 체격 피지컬이 비슷해 복싱 베이스인 홀리 홈 선수가 경기를 잘만 풀어가면 이길 수도 있다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 경기였습니다.

양 선수 정말 치열한 타격 공방이었고, 5라운드 판정까지 가며 유효타 정타가 더 많은 크리스 사이보그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하면서 1차 방어 성공과 처음으로 KO가 아닌 판정승을 한 경기입니다.

 

 

18년 3월 UFC 222 2차 방어 "야나 쿠니츠카야"와 압도적으로 1라운드 TKO로 방어를 해냅니다

 

18년 12월 UFC 232 3차 방어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와 성사 됐는데 경기는 1라운드 52초 만에 펀치 KO로 충격의 패배를 합니다. 2005년 MMA 데뷔전 패배 이후 크리스 사이보그 선수의 첫 패배입니다. (13년간 20연승이 끊기다)

13년 만에 넘사벽인 여성 최강자 크리스 사이보그 연승 행진이 끊겼고 처음으로 KO패배를 당하는 경기였습니다. 관중과 해설 모두 큰 충격을 받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경기로 아만다 누네스는 밴텀급과 페더급 동시 2 체급 챔피언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UFC 아만다 누네스 여성 최초 더블챔피언 성장과정

여자 최강자인 론다 로우지, 크리스 사이보그 두 선수를 모두 KO 시키며 최정상 자리에 오른 아만다 누네스의 성장과정 소개 하겠습니다 아만다 로렌소 누네스 Amanda Lourenço Nunes (별명 : The Lio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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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사이보그 KO 하이라이트 영상▼

 

 

19년 7월 UFC 240 "펠리시아 스펜서" 선수와 복귀전을 갖게 되었고 결과는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재기에 성공 하지만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불화가 생겨 결국 UFC와 재계약을 하지 못 하고 떠나게 됩니다.

 

19년 9월 크리스 사이보그는 벨라토르로 옮기게 됐고, 벨라토르 대표 "스캇 코커"는 전 스트라이크포스 대표입니다. 스캇 코커 대표는 크리스 사이보그를 예전부터 함께 일 했던 사이였으며, 벨라토르 데뷔전을 바로 타이틀 도전권으로 줄 거라고 하였습니다.

스트라이크포스 페더급 타이틀전 홍보

 

2020년 1월 벨라토르 238 메인이벤트로 여성 페더급 타이틀이 열렸고 챔피언 "줄리아 버드"를 4라운드 펀치 TKO로 이기며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이로써 넘사벽인 여성 선수 크리스 사이보그는 총 4개 단체 스트라이크포스, 인빅타 FC, UFC, 벨라토르 챔피언 한 최초의 선수가 됩니다.

벨라토르238 페더급 타이틀전 승리 후 모습

 

 

마무리

크리스 사이보그는 본명이 "크리스치아니 주니티누 베난시우" (Cristiane Justino Venancio)이지만 사이보그를 쓰는 이유가 전 남편 "에반겔리스타 산토스" 선수의 별명이었는데 결혼하면서 남편과 같은 "사이보그"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고 합니다

 

2011년 12월 6년간 결혼 생활 후 이혼을 했는데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불려 왔고여성도 남성처럼 싸울 수 있는 강한 인상을 주고 싶은 이유다"라고 합니다.

전남편 에반겔리스타 산토스

 

앞으로 UFC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일하게 자신에게 KO 패배를 안겨준 "아만다 누네스"와 리매치가 꼭 다시 열리길 기도해 봅니다

 

 

일상 모습

4개의 단체 챔피언 벨트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닮은 거 같나요? 친 딸은 아니며 조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식으로 입양해서 같이 살고 있는 딸이라고 합니다

MMA에서는 무시무시한 여제 파이터이지만 일상에선 천생 여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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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criscy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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