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돌 조이

UFC 253 - 아데산야 vs 코스타

 

하킴 다와두 vs 주바이라 투쿠고프

첫번째 페더급 "하킴 다와두 vs 주바이라 투쿠고프"이며 투쿠코프는 계약 체중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1라운드 서로 신중하게 많은 페이크 동작으로 탐색을 펼쳤고 맞붙지가 않아 누가 앞섰다 보기 어려운 라운드입니다.

 

2라운드 역시도 페이크 동작을 많이 사용하며 한 두대씩 짧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달아오른 라운드였습니다 하지만 누가 앞섰다 보기 어려운 라운드이며 투쿠고프가 테이크다운을 한번 성공시켜 근소하게 라운드 가져가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3라운드 적극적으로 테이크다운 시도하는 투쿠고프입니다만 모두 막아낸 다와두입니다. 레그킥 및 타격에서 다와두가 앞섰습니다. 투쿠고프는 1,2 라운드를 자신이 가져갔다고 생각을 했는지 3라운드는 소극적으로 아웃 파이팅을 펼쳤습니다. 3라운드는 다와두의 라운드입니다.

 

경기 결과는 하킴 다와두가 3라운드 2:1 스플릿 판정승을 합니다. 역시나 적극적인 어그레시브와 유효 타격에서 앞선 다와두가 승리합니다. 투쿠고프는 판정승을 확신했는지 3라운드에선 소극적인 플레이가 패배의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케틀린 비에이라 vs 시자라 유뱅크스

두번째 여성 밴텀급 "케틀린 비에이라 vs 시자라 유뱅크스"입니다.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는 비에이라입니다. 테이크다운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양 선수 타격으로 경기는 흘러갔고 리치가 조금 더 긴 비에이라가 조금더 앞서 보였고 라운드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키며 1라운드는 비에이라의 라운드입니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다운 성공시킨 비에이라입니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비에이라가 앞서 2라운드도 비에이라 라운드로 보입니다.

 

3라운드 별반 다르지 않게 비에이라의 좋은 타격으로 앞섰으며 종료 직전 백 포지션을 내주었지만 별다른 성과는 못 낸 유뱅크스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역시나 케틀린 비에이라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합니다.

 

 

 

카이 카라 프랑스 vs 브랜드 로이발

1라운드

세번째 플라이급 "카이 카라 프랑스 vs 브랜든 로이발"입니다.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이었고 프랑스에게 타격을 입고 위험한 상황에서 로이발은 백스핀 엘보로 프랑스를 다운시킵니다. 하지만 피니쉬 시키진 못했고 스탠딩에서 타격 공방으로 마침니다.

 

2라운드 테이크다운 시도하는 프랑스는 로이발에게 목이 잡히는데 결국은 깊게 제대로 잡히면서 그대로 심판이 중지시키며 2라운드 브랜든 로이발이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합니다.

 

브랜든 로이발의 변칙적이며 화끈한 경기 모습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도미닉 레예스 vs 얀 블라코비치

 

네번째 라이트 헤비급 "도미닉 레예스 vs 얀 블라코비치"입니다.

 

1라운드 양 선수 신중한 탐색전을 펼치며 레그킥과 바디킥 등 주고받으며 라운드를 보냈고 블라코비치의 바디킥으로 레예스의 옆구리가 멍이 든 게 눈에 들어온 라운드입니다.

 

2라운드 옆구리가 대미지가 있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레예스입니다. 아무래도 바디 쪽이 신경 쓰이기에 블라코비치의 타격을 허용하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왼쪽 레프트가 제대로들어가며 2라운드 얀 블라코비치 TKO 승리합니다.

 

레예스는 코뼈가 부러졌으며 블라코비치의 파워가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하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파울로 코스타

다섯번째 마지막 미들급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파울로 코스타"입니다.

 

1라운드 아데산야는 레그킥을 많이 사용하며 거리 유지를 합니다. 코스타는 생각 외로 도발하는 모습만 보이고 근접전으로 돌격하진 않습니다. 1라운드는 아데산야의 라운드입니다.

 

2라운드 아데산야는 지속적으로 레그킥을 사용하며 셋업 헤드킥을 적중시키며 다리와 헤드킥에 충격이 있는지 타격을 점점 허용하며 결국은 아데산야의 레프트에 다운되며 무참한 파운딩으로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킵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2라운드 TKO 승리하며 2차 방어에 성공합니다. 다음 상대는 누가 될 것이고 누가 아데산야를 상대할 수 있을지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 경기 플라이급 브랜든 로이발의 선수의 변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도미닉 레예스는 바디킥에 대미지가 분명 신경이 쓰였고 결국은 셋업 되어 얀 블라코비치에게 제대로 사냥됩니다. 이로써 얀 블라고비치는 새로운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합니다. 마지막 미들급 타이틀전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어나더 레벨을 보게 됩니다. 파울로 코스타는 자신의 주 무기인 근접전의 펀치 타격도 못 해보고 레그킥으로 다리가 묶이고 셋업 된 헤드킥을 허용하며 그대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킥을 허용할 거라면 타격을 허용하더라도 근접전으로 밀어붙였어야 승산이 있었을 텐데 샌드백 마냥 맞기만 하다 패배를 합니다. 아데산야의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 너무나 궁금하고 대적할 선수가 누가 있을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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