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돌 조이

UFC -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댄 후커 vs 마이클 챈들러

UFC 257 코메인이벤트 라이트급

UFC 랭킹 6위 댄 후커와 UFC 데뷔전 마이클 챈들러입니다.

마이클 챈들러는 벨라토르 단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이며 UFC 무대로 자신의 입지를 넓히며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하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1라운드 리치가 긴 댄 후커는 역시나 무리하게 나서지 않으며 신장과 리치가 짧은 마이클 챈들러가 먼저 들어오길 기다리며 거리 유지에 신경 씁니다. 챈들러는 거리를 좁히며 바디 펀치와 큰 훅으로 공격합니다. 그러다 점점 서로의 거리가 좁혀지며 달아오르게 되고 챈들러는 바디 펀치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후커를 다운시키며 그대로 파운딩에 이은 TKO 승리를 거머쥡니다.

 

누구도 생각치 못한 챈들러의 1라운드 화끈한 TKO 승리였고 이번 경기로 챈들러의 강한 주먹과 벨라토르 챔피언 출신으로써 앞으로 UFC 라이트급 무대에 탑 컨텐더중 한 선수로 자리 매김하여 흥미진진한 매치가 기대됩니다.

 

 

 

더스틴 포이리에 vs 코너 맥그리거

UFC 257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UFC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와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의 2차전 경기입니다.

페더급 체급에서 두 선수는 한번 맞붙었으며 당시 1라운드 TKO로 코너 맥그리거 승리했었습니다. 포이리에 입장에선 리벤지 경기이기도 하며 이번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전으로 향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압박하는 코너 맥그리거였고 더스틴 포이리에는 바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지만 금세 빠져나온 맥그리거는 클린치 상황에서 도널드 세로니 때 보여준 강한 숄더 어택을 선보이며 타격전에선 우위를 가져갑니다. 다만 포이리에의 낮은 레그킥이 여려 차례 나와 다리에 대미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2라운드 역시 맥그리거는 타격에서 매서운 펀치와 카운터로 포이리에 안면에 유효타를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이리에는 지속적으로 낮은 레그킥을 날리며 맥그리거 정강이를 붉게 만들었고 결국 스탭이 느려지며 둔해지자 포이리에는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맥그리거를 펀치 연타로 몰아붙여 결국은 심판이 스탑 시킵니다.

 

경기 결과는 더스틴 포이리에의 2라운드 TKO 승리이며 정말 열심히 준비를 잘해온 포이리에였습니다. 확실히 스탠딩 타격에선 맥그리거가 한수 위였고 포이리에 자신도 알기에 테이크다운과 레그킥 준비를 완벽히 해와 맥그리거에게 멋지게 적용시켰습니다.

 

 

 

마무리

마이클 챈들러의 멋진 데뷔전 승리로 앞으로 라이트급에서의 경기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포이리에는 맥그리거를 잡기 위해 테이크다운과 레그킥을 정말 멋지게 준비해오며 완벽히 적용시켜 타격으로 리벤지에 성공시킵니다.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맥그리거는 그리하여 첫 TKO 패배를 겪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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